한동안 오른쪽 눈이 조금 까끌까끌 거리고 긁히는 느낌이 지속됐다. 바로 결막 결석이 의심됐지만 건조할 때 유독 심하고 괜찮을 때도 있어서 좀 참았다.
한국이었다면 바로 안과에 갔겠지만 헝가리에서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좀 더 보고 심해지면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긴 연휴를 지나 일을 했더니 눈이 훨씬 불편하고 정말 살짝 흐리기 시작해서 조금 무서워졌다.
헝가리 어가 안되니 공짜인 공공병원 두고 아플 땐 영어가 되는 사 병원인 Medicover를 가는데 뭔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Firstmed를 가보기로 했다. 온라인 예약 요청(예약된 거 아님.
요청임.)을 해놓고 한참 일하는데 하루가 끝나가도록 연락이 없었다. 일상생활은 그나마 할만한데 일할 때는 정말 안 좋아서 남편에게 눈이 많이 불편해서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은데 사 병원 답이 없다고 했다.
그렇게 남편의 도움을 받아 공공 종합 병원인 Honvédkórház에 갔다. 퇴근하고 갔더니 다음날 아침에 다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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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헝가리에서 안과가기(헝가리 공공병원 진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