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을 보고 나오는 길, 여전히 입장 줄이 길었다. 마드리드 일정이 여유롭지만은 않았기에 미리 예매한 나 칭찬해.
왕궁 앞 광장에서 전망 구경을 한 후에는 바로 앞 알무데나 대성당 내부를 관람했다. 입장료는 따로 없어 무료였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내부는 아주 수수한 편. 유럽에서 대성당이 이런 모습이면 수수한 축이다.
아주 깔끔하고 수수하죠? 오르간도 수수하다.
난 이 성당의 깔끔하고 절제된 느낌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독특한 스테인드글라스가 특히 좋았다. 예뻐 예뻐.
중간중간 기둥에 스테인드글라스가 비치며 나타내는 색이 볼거리인 듯.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에 근처 산 미겔 시장 구경을 가보기로 했다.
날씨는 비가 안 와 다행이었지만 4월치고 매우 추웠던 날씨. 외관은 공사 중이었던 산 미겔 시장.
Mercado de san miguel. 산 미겔 시장이라는 뜻이다.
들어가기 전부터 아주 시끌벅적한 게 붐볐다. 진짜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많았던 시장!
바르셀로나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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