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시 발전소에서 딸기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사이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다음 행선지인 월리스 컬렉션에서 만나기로 하고 옥스퍼드 스트릿을 지나가는데 시위대를 마주쳤다.
역시 이것이 런던. 옥스퍼드 스트릿은 주말이라 그런지 차량에 통제되어 사람들이 자유롭게 걸어다녔다.
본드 스트릿 스테이션에서 금방 걸어서 도착하는 월리스 컬렉션. 월리스 컬렉션 빌딩.
친구는 정 반대인 베이커 스트릿에서 걸어 온다고 했는데 타이밍 맞게 반대편에서 두리번 거리며 오는 것보고 우다다다 달려갔다. 내 블로그를 숨어서 꾸준히 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아 볼 내 베프!
누가보면 이산가족 상봉이라도 한 것처럼 얼싸 안고 반가워 했다. 참고로 블로그에 사진 올리는 거 다 허락 받았다 ㅎㅎ 사진에서 반가움과 신남이 묻어나는군.
내가 친구를 데리고 온 월리스 컬렉션은 런던에 맨체스터 스퀘어에 있는 박물관으로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회화, 조각, 가구, 도자기, 무기 등 약 5,500점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