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참석 목적으로 온 런던에, 마침 친한 고등학교 친구가 신혼 여행을 온다고 해서 마지막 날을 같이 보내기로 했다. 버로우 마켓을 좀 한산할 때 돌아보고자, 마켓이 열기 전 근처 커피 맛집인 몬머스 커피에서 만나기로 했다.
런던의 유명한 커피 맛집. 몬머스 커피.
코벤트 가든 쪽인가 거기도 하나 있고 버로우 마켓에도 있다. 아침에도 꽤나 사람이 많았는데 앉을 자리는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서서 커피. 카푸치노 만들 때 픽업 카운터에서 손님들 앞에서 엄청 자신있게 따르길래 오 엄청난 걸 보여주나 보다 했는데 결과가 이거...ㅋㅋㅋ 넘 웃겼다.
근데 맛은 좋았다. 아몬드 크로아상도 하나 사서 나눠 먹었는데 나눠 먹었다.
커피 마시며 이야기하다가 열시쯤 마켓이 열었을 거 같아 가보기로 했다. 친구가 커피 마시면서 납작 복숭아 어디서 살 수 있냐고 하길래 3월 말에 납복을 왜 찾냐고...
여름 과일이잖아 ㅎㅎㅎ하고 좀 뭐라했는데 에엥 ?? 들어가자마자 있었다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