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 온 친구와 점심 식사 후 셀프리지 구경을 간단히 하고 헤어졌다. 바로 셀프리지로 (다시) 날 만나러 온 친구를 만나서 같이 다른 친구를 만나러 갔다.
다른 친구는 셀프리지 카르티에에서 일하는데, 디퓨티 부티크 매니저라고 엥 그럼 너가 여기서 제일 높냐하니 두번로 높단다. 오...
짜식 출세했군... 눈치 볼 것도 없이 반겨 주고 비싼 물도 주고(?)
친구 잘둬서 카르티에에서 아무 것도 안사고 호강했다. 한 때 같은 매장에서 일했던 친구인데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 온 걸 보니 내가 다 뿌듯했다.
시간이 없어 남짓 호로록 각자 어떻게 살아 왔는지 이야기 하고, 앞으로의 일도 간단히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내가 이제 너가 너무 높이 올라 간 거 같아서 전에 왔을 땐 연락 못했다 하니 말도 안된다며 지금도 그때도 나는 같은 조나단이다 언제든지 연락해!
하는데 감동...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지만 보고 싶었던 친구 한명이라도 더 보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너의 앞 길을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