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고 발가는 대로 여기저기 걸어보기로 했다. 지나가다 보인 식료품점에 들렀다.
프랑스 요리에서 에스카르고(달팽이)를 조리할 때 달팽이 속을 조리하고 다시 껍데기로 넣는다고 들었는데 이걸 이렇게 팔줄이야. 신기했다.
그리고 거의 두줄을 차지한 한국 라면. 요 몇년 사이 한국 음식의 위상에 비해 확연히 올라간 게 느껴진다.
날이 조금 우중충 해보여도 그게 런던의 느낌이라 생각하며 길을 걸었다. 킹스맨에서 나왔던 것 같은 거리가 있어서 킹스맨 촬영지인가?
했는데 이런 골목이 많았다. 여긴 그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예뻤던 골목.
나는 유럽의 이런 낮은 건물이 더 정감 가고 좋다. 비슷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골목들.
대로는 이런 느낌이었는데 여기도 깔끔하고 좋았다. 주변에 갈만한 곳이 없을까하다가 V&A,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에 가보기로 했다.
이곳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다. 가는 길에 자연사 박물관을 지났다.
런던에는 워낙 좋은 박물관, 갤러리가 많은데(게다가 무료 입장!) 그...
원문 링크 : 런던 여행 : 사우스 켄싱턴 산책 V&A 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