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 매번 무더운 남쪽 바다로 갔던 휴가와 달리 이번엔 북쪽, 스코틀랜드로 가기로 했다.
헝가리에 살고 있는 나는 부다페스트에서 에든버러로 이동했다. 헝가리 > 스코틀랜드 이동엔 출국 심사가 있는데 그래도 부다페스트 공항은 일처리가 빠른 편이라 보통 한시간 반 전에 가도 넉넉한데...
이것 뭐에요..? 월요일 아침에 이렇게 붐비기 있음?
라이언 에어 탔는데 이사람들 다 라이언 에어임.... 나 부칠 짐도 있는데 우째 이걸...
공항 도착도 한시간 반 전에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비행기 놓칠까봐 엄청 걱정함. 비행기 출발 4-50분 전에 겨우 짐 보내고 출국장으로 나감.
다행히 부다페스트 공항 보안 검색은 빨리 빠지는 편이고 우리가 공항 구조를 잘 알아서 시간 낭비 안하고 출국 심사로 갔다. 근데 여기서 또 EU시민/비EU시민으로 출국 심사 줄이 나뉨.
비EU는 줄이 길어서 일단 EU 시민인 남편을 먼저 보냄... 게이트 먼저 가 있으라고...
나는 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