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날 저녁 때 딸기 디저트로 유명하다는 아체르노(Acerno)라는 동네에 다녀왔다. 내가 지내던 동네에서 25km 떨어졌을 뿐인데 가는 길이 워낙 구불구불 험난해 차로 한 시간이나 더 가야 하는 동네.
대체 얼마나 특별한 디저트길래 거기까지 가야하나..? 라고 생각하며 또 따라나섰다.
가는 길은 멀었지만 점점 높은 곳으로 가며 멋진 산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해질녘 하늘~을 바라보다 보니 도착.
여기가 아체르노에서 최고로 맛있는 프라골라따를 만드는 곳이라고 ! 같이 간 친구 둘은 주문하러 가고 나는 기다렸는데 이곳은 프라골라따가 다 팔렸다고 했다...ㅠ_ㅠ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다.
인구가 3천명이 안되는 작은 동네 아체르노. 여기 와보신 한국 분 계신가요?
남부에서 지내면서 종종 쳐다보는 사람이 있긴 했지만, 여기선... 왜 다 나를 쳐다보는 거 같지..?
^^;;; 특히 아이들은 가까이 다가와서 ㅇㅁㅇ... 하고 쳐다보는 애들이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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