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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의 34주

 일리의 34주

34주 0일 입틀막 .... 일리에게...

일리야 ~ 좋은 소식과 안 좋은 소식이 있단다. 좋은 소식은 일리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이지 하하하.

아빠가 무진장 사랑하고 아빠는 항상 일리 편이라는 소식이란다. 또한 엄마 말을 잘 들어서 그런지 엄마가 고양이 자세를 한 3번 정도 하더니 힘들다고 때 되면 알아서 돌겠지라고 매번 말했는데 말을 잘 들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돌고 있더구나.

하지만 안 좋은 소식이 있어.... 이번에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잖아...

엄마가 결국에 이 녀석 이제는 아빠 닮아서 안 보여 주는 걸로 인정해 버렸다는 것이지.. 의사선생님이 초음파로 건드려도 손을 절대 치우지 않던 일리.

"한 고집하네요"라고 말씀하시는 의사선생님에게 엄마는 최 씨라서 고집이 좀 있다고 말하더라... ( 최 씨가 어때서.. 전국 최 씨들 어서 모이세요!!

) 달달한 우유도 먹고 가고 배도 든든하게 가면 신나게 논다고 해서 밥도 든든히 먹고 갔지만 2달 정도 너의 얼굴을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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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일리의 3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