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되던날 사랑이 넘치던 우리의 가정 안에 새로운 생명체가 찾아왔다. 전날 아내가 나에게 "나랑 결혼하고 나서 뭐가 제일 하고 싶어??
” 라는 질문에 나는 “ 여보와 함께 배낭 하나 매고서 제주도 한 바퀴 돌고 싶다 ”라고 말했다. 생각해 보면 뱃속에 사랑스러운 아이가 찾아온지 나만 모르고 있었다.
처음 보던 테스트기에 나타난 두 줄에 나는 “와 !! 뭐야 !!”
하며 싱글벙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아내에게 울어주지 못해 미안했다.
하지만 아내가 더욱 사랑스러웠고 앞으로 더 큰 사랑을 아이와 와이프에게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만나는 순간 조그만한게 어찌나 빠르게 콩닥콩닥 심장 소리가 뛰던지 정말 신기했다.
아빠가 된게 너무 실감 났다. “ 우리에게 찾아와줘서 고마워!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곧 만나자!
” 친구와 가족들에게 동네방네 자랑하였다. 입이나 손가락이나 너무 가만히 있을 수 없을만큼 아이의 심장소리는 내가 이제껏 살아온 인생중에 제일 감격의 순...
#
새생명
#
심장소리
#
아이를위한일기
#
첫만남
#
초보아빠
#
태명
#
태명을
#
태아
원문 링크 : 일리를 만나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