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새로운 베이커리로 등장한 글레이즈드 두부도넛은 이름처럼 독특한 점이 눈에 띈다. 가격은 11,490원으로 한 박스에 12개입으로 소개되며, 구성은 9개 들어 있다고도 안내되어 있어 구매 시 혼동이 없지 않다. 도넛은 달콤한 글레이즈와 함께 두부가 반죽에 들어가 큰 특징으로 자리한다. 두부 함량으로 인해 단백질은 9g(16%)로 비교적 든든하다고 느껴지되 당류는 2g(2%)으로 낮아 초등 자녀를 포함한 가정에서 부담을 덜 수 있다.
식감은 일반 글레이즈드 도넛에 비해 더 부드럽고 촉촉하며, 두부 특유의 담백함이 깔끔하게 살아 있다. 달콤한 글레이즈가 입에 남는 느낌이 비교적 산뜻하고, 밍밍함이나 심심함 없이 도넛의 폭신함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두부가 들어갔다는 점이 맛의 균형을 잡아주고, 담백함이 과도한 당류를 상쇄해 일반 도넛보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설탕 코팅이 흘러내리거나 손에 많이 묻지 않아 마지막 한 입까지 주변 정리가 용이하다고 느껴진다.
아이들 간식으로의 적합성은 세 가지 포인트로 요약된다. 첫째,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퍽퍽함이 없다. 둘째, 질리지 않는 담백한 달콤함으로 특정 입맛에 국한되지 않고 오랜 간식으로도 부담이 크지 않다. 셋째, 뒤처리가 쉬운 깔끔함으로 설탕이 흘러내리거나 손에 끈적임이 남지 않아 가정에서의 치우는 일이 줄어든다. 코스트코의 신상 베이커리를 찾는 이들이나 아이들과 어른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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