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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한 발 물러서고 보니 175

 삶, 한 발 물러서고 보니 175

밤밥을 했습니다. 선산을 오가다 주워온 밤을 까 밥에 두었지요.

잔뜩 기대를 하고 노랗게 익은 밤을 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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