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많이 부족했나? 1989년에 나온 TV 애니 시리즈 <2020 우주의 원더키디>를 보는 느낌이었다.
연출이 밋밋하고 올드하다. <거신 바람의 아이>는 제주도 탐라를 배경으로 만든 우리나라 애니다.
돌하루방 로봇 등 우리나라 전통 문화재를 소재로 한 것은 참신했지만, 좋은 스토리와 설정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해 작화와 이야기 전개가 아쉬웠다. 웬만하면 응원하고 싶지만, 80년대 만화영화 느낌이라 최근 나온 애니메이션들에 비해 질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다.
짧은 gif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지 못하고 끊기는 부분 떄문에 몰입도가 떨어진다. 음 악, 효과음, 오버스러운 목소리가 영상과 잘 어울리지 않고 액션신도 시원하지 않다.
그동안 퀄리티 높은 영화들을 너무 봐서인지 내 눈이 너무 고급이 됐나 보다;; 극장용보다 TV 시리즈에 더 적합한 애니다. 3부작이라서 그런지 뿌려놓은 떡밥을 회수 못 하고 마무리되었는데, 다음 편은 좀 더 발전한 모습이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다. 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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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바람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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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루방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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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섭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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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탐라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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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