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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물회 : 포항 영일대 오징어물회 오징어요리 물회 맛집 추천 후기

 퐝물회 : 포항 영일대 오징어물회 오징어요리 물회 맛집 추천 후기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의 물회 맛집으로 알려진 “퐝물회”를 방문한 기록이다. 방문 인원은 경디와 영둔 두 명으로, 조식은 일부러 조금만 섭취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갔다. 가게 앞에 이중주차로 약 6대 정도 주차가 가능했고, 점심시간대보다 조금 이른 열한시경에도 이미 손님이 많았다. 좌석은 4인용 테이블이 다수로 배치되어 있었고, 붙은 구역의 자리는 단체 손님에게도 적합해 보였다. 주문과 결제는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진행되며, 물회 외에 회류와 별미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 구성이 눈에 띄었다. 특히 오징어 물회, 푀물회, 반반물회 등 여러 가지 물회와 오징어튀김, 오징어통숙회 등 오징어 계열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밑반찬도 상차림 수준으로 다양해 눈길을 끌었다. 소세지야채볶음, 미니돈까스, 팝콘치킨, 메추리알장조림, 떡볶이 등 반찬들이 한가득 차려졌고, 메인인 물회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충분히 반찬으로 입가심이 가능했다. 먼저 나온 오징어튀김은 바삭하고 식감이 좋았으며, 간장의 달콤한 맛이 단짠 조합으로 어우러져 맥주와의 궁합도 잘 맞았다. 이어 반반물회 오징어+가자미가 나왔고, 비주얼이 화려하고 육수의 풍미가 깊었다. 육수는 새콤하면서도 진한 맛으로 다데기 푼 냉면육수 같은 풍미가 느껴졌다. 처음에는 육수를 넣지 않고 초장에 비벼 먹으려다 육수를 약간 더해 전반적으로 맛의 층을 살려 먹는 방법이 추천되었다. 밥이나 소면을 함께 비벼 회덮밥 스타일로 즐길 수 있어 선택지가 넓었다. 영둔은 소면과 밥 둘 다 시도해 보며 소면이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다. 오징어튀김과의 조합도 좋았고, 물회 고유의 시원함으로 입을 달랬다.

마지막으로 오징어통숙회까지 주문해 한마리의 깊은 맛을 더했고, 와사비를 곁들인 초고추장에 곁들여 먹으니 감칠맛이 배가 되었다. 이날은 물회로 든든히 배를 채운 뒤 포항의 주변 곳곳을 둘러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맛과 구성 모두 만족스러운 물회를 찾는다면 퐝물회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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