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2023. 12. Vol 04 / 고흥 생-활력 활기 | 고흥의 겨울섬 삼삼오오 함께살아요 별 차이가 없군요^^ 최명진 나로도항에서 배 타고 3분.
열여덟 가구 삼십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섬, 애도. 매서운 겨울바람에 꽃은 졌지만 글은 피었다.
쑥섬길 33호, 55호, 삼삼오오. 함께 살아가는 일이 우연처럼 정다운 주소가 되었고 골목 같은 바닷가 산책길에는 포근한 고양이 겨울집도 있다.
여기저기 글꽃을 따라 한가하게 쑥섬의 정상에 오르면 삶은 누구나 어떤 차이도 없다고 유쾌하게 반겨준다. 보다 작은 섬에서 오히려 낮은 정상에서 인생의 환희를 마주한다.
높아도 그만 낮아도 그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별 차이가 없군요. 애도_쑥섬. 2023.
쑥섬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외롭지 않게 쓸쓸하지 않게 홀로 선 둘이 최명진 가을걷이가 채 끝나기도 전에 겨우살이를 준비한다. 목섬 너머로 해가 다 저물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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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흥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