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증 너머 환자의 삶을 함께 바라보는 최선정형외과 대표원장 최익선입니다. 허리 때문이라고 생각되는 통증이라도, 진짜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60대 환자분이 자녀분의 부축을 받으며 내원하셨습니다. "어머니가 허리 치료를 몇 달 받았는데도 그대로라서 너무 힘들어하세요."
곁에서 듣고 계시던 환자분도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 걷다 보면 점점 절고요, 계단 오를 때는 찌릿해요.
밤에는 욱신거려서 잠도 제대로 못 자겠어요." 증상을 듣고 진찰과 검사를 진행해 보니, 허리 문제가 아닌 고관절 통증이 원인이었습니다.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환자분은 고관절 연골이 이미 많이 닳아 관절 간격이 좁아진 상태였고, 보존 치료로는 통증과 기능 저하를 회복하기 어려운 단계였기 때문에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해 보이는 통증이라도 원인이 다르면 치료 방향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관절 질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