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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해서 만들어본 하이볼(Highball, ハイボール)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해서 만들어본 하이볼(Highball, ハイボール)

하이볼? 제 영어실력으로는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을 제대로 못 쳐서 뜬 공이네요...

당근 외야수 플레이의 아웃이겠지요 ^_^! 그런데 이게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석한 위스키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 제가 사는 부산에 하루 죄~엥~일 비도 오는지라... 이런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가 제 격이지만 제가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아주 오래 전에 일본에서 마셔본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기로 하였습니다.

냉장고 및 집 안 여러 곳을 수색 및 정찰을 해보니 3년 전에 선물받은 발렌타인 12년산(주로 맥주만 마시는 관계로 이거 음식만들 때 정종 대신 많이 사용해서 1/3 정도 남았네요), 레몬 착즙액, 700 cc 정도 되는 맥주잔, 소주잔, 이상 끝!! 냉장고에 얼음도 없고, 사이다도 없고, 비오는데 우산 받쳐들고 걸어서 5분 정도되는 동네 마트에 가서 거금 1500원을 투자해서 얼음 1컵(700원)과 토닉워터 1병(800원)을 사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제조 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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