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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였다" 더니…국토부, 양평道 종점 자료 누락에 "지시있었다"

 "실수였다" 더니…국토부, 양평道 종점 자료 누락에 "지시있었다"

국감 출석 용역업체 임원 실토에…"담당 실무자들이 삭제 지시" 말 바꿔 자료 보는 원희룡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2023.10.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공개한 자료에서 일부 내용이 고의로 누락됐다는 의혹에 대해 "실무자의 (자료 삭제) 지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난 7월에는 "실무자의 실수였다"고 해명했으나 3개월 만에 말을 바꾼 것이다. 2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용역업체가 작성한 과업수행계획서 중 '종점부 위치 변경 검토'가 담긴 4페이지 삭제를 누가 지시한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의 질의에 "(국토부의) 담당 실무자들이 지시한 것"이라고 답했다.

국토부가 지난 7월 23일 공개한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