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보도를 통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보복 작전으로 IS-K의 근거지로 지목되던 낭가하르주를 겨냥한 공습을 벌였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미 중앙사령부는 이번 작전이 이슬람국가 IS-K의 기획자를 대상으로 한 대테러 작전이라고 밝히며 목표물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불 국제공항 폭탄 테러로 최소 170여 명의 목숨이 희생된 지 하루 만의 조치로, 미국은 공습 직전 현지 미국인들에게 공항 출입구 주변에서 즉시 떠나라는 경고를 내렸습니다. 공습은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하르주를 겨냥했고, IS-K의 핵심 거점을 겨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국 측은 이번 작전으로 한 명을 살해했고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살해된 인물의 신원과 이번 테러와의 직접 연관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테러 기획자가 차량 이동 중에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현지 언론은 이번 작전에 MQ-9 리퍼, 즉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무인기들이 동원됐다고 전합니다. 미국은 추가 보복 가능성을 열어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출발 전 경고를 반복하며 즉시 현장을 떠나줄 것을 요청했고, 현장에선 정밀 타격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IS-K 측의 추가 테러 가능성과 미국의 추가 공습 여부가 국제사회와 지역의 긴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 링크 : 미국, 드론 띄워 IS에 '보복 공습'…"목표물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