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익스가 D 시리즈로 내놓은 이 라인은 유명한 밀리터리 복각을 다 해줬으면 할 만큼 잘 만든 시리즈다. 특히 D-43 waxed 제품은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 모른다.
원하는 제품을 다 가지고 나니 중간에 건너뛰었던 논왁스드 자켓이 아른거린다. 아내는 내가 똑같은 옷만 계속 산다고 핀잔을 주었지만 옷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혀 위축되지 않는다.
매우 잘 입고 있는 옷들이기에 겸사겸사 비교리뷰를 하려고 한다. 맨 앞의 왁스드 제품은 BEIGE Habilleur, 린넨은 개인매물, 스포츠 자켓은 트레이딩플로어에서 각각 구매했다.
아무리 갖고 싶은 옷이더라도 정가에 사지는 않았다..아주 현명한 소비자다. 당시 드레익스는 조금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는지 모른다.
각 나라의 편집샵에 드레익스가 잔뜩 들어섰고, 시즌오프때 좋은 제품을 잘 구매할 수 있었다. 그렇게 스웨이드 자켓도 싸게 샀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부분은 옷의 실루엣이 상당이 넉넉하고 여유롭다는 것이다. 당시 D-43의 린넨 버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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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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