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국민이 한 번쯤은 해볼 만한 요리로 소고기미역국을 꼽습니다. 생일에 꼭 챙겨 먹는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생일날도 특별히 챙기지 않고, 평소에 자주 쓰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어 봅니다. 미역 한줌과 국거리용 소고기 한 팩이 기본 구성이고, 부재료로 참기름, 국간장, 마늘, 액젓, 굵은소금, 후추를 준비합니다. 반건조 미역을 외할머니네서 받아와 아주 맛있게 즐겼습니다. 먼저 미역을 물에 불린 뒤 깨끗이 씻고, 먹기 편하도록 가위로 잘게 잘라둡니다. 쌀을 씻고 난 쌀뜨물도 함께 준비합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강불로 달궈 미역을 크게 한 줌 정도 넣고 볶습니다. 어느 정도 볶은 뒤 마늘을 넣고 한 번 더 볶은 다음, 국거리용 소고기를 넣고 국간장과 후추를 톡톡 뿌려 함께 볶습니다. 핏기를 빼지 않는 편이 국물 맛이 더 다채롭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쌀뜨물을 준비한 만큼 부어 주고, 부족하면 물을 더 보충합니다. 쌀뜨물을 쓰면 국물이 더 뽀얗게 나오니 참고합니다. 올라오는 거품은 센스 있게 걷어냅니다. 한 번 끓으면 굵은소금을 1/2 큰술 넣고 전체의 간을 맞춘 뒤, 필요하면 간장으로도 조절합니다. 미역국은 끓일수록 맛이 깊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소금간을 지나치게 세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더 끓인 뒤 중불로 줄이고 액젓을 넣어 감칠맛을 더합니다. 저는 까나리액젓을 주로 쓰고요, 이렇게 하면 풍부한 맛이 더 살아납니다. 마지막으로 약불에서 5분에서 10분 정도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미역국을 조심스레 그릇에 담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편하게 요리해 먹었고, 따뜻한 국과 함께 밥을 말아 김치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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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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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원문 링크 : 소고기 미역국 간단하고 쉬운 방법 알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