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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2. 800년된 은행나무 보러갔는데 하루만에 은행잎이 떨어져..?

 일상#22. 800년된 은행나무 보러갔는데 하루만에 은행잎이 떨어져..?

221105 이른 새벽 6시 20분경 동트는 아침 하늘 보면서 강원도로 달리는 중. 주말에 횡성에 있는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가기 전, 원주에 있는 800년된 은행나무를 보려고 잔뜩 기대하고 나섰다.

#반계리은행나무 ㅋㅋㅋㅋ....... 없다...

분명 하루 전날에도 잘 달려있던 은행잎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온 사진들을 보고 달려왔는데!!!!

밤 사이에 홀랑, 정말 홀랑 다 떨어져 버렸다. 아니...어떻게 한번에 이렇게 다 떨어질 수가 있는거임..???

멀리서부터 나무의 꼭대기 부분에 언뜻언뜻 보이던 앙상한 가지부터가 불길하다 했는데 ㅋㅋ 정말 헐벗은 은행나무 ㅋㅋ 햐...바닥이 노란게 이뿌네.... 진짜 바닥에 떨어진 저 은행잎들이 나무에 다 달려있었다면 얼마나 웅장하고 멋있었을까 ㅠㅠ 나 은행나무 좋아하는데..

모두들 허탈하게 웃었지만 바닥에 있는 은행잎 던지면서 유쾌하게 사진을 찍었다 ㅎ 뭐 ㅋㅋ 웃겨서 기억에 남을거 같다. 근데 800년의 세월만큼 나무는 웅장하고 컸고 음.....

# 반계리은행나무 # 주간일기챌린지 # 횡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