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5 이른 새벽 6시 20분경 동트는 아침 하늘 보면서 강원도로 달리는 중. 주말에 횡성에 있는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가기 전, 원주에 있는 800년된 은행나무를 보려고 잔뜩 기대하고 나섰다.
#반계리은행나무 ㅋㅋㅋㅋ....... 없다...
분명 하루 전날에도 잘 달려있던 은행잎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온 사진들을 보고 달려왔는데!!!!
밤 사이에 홀랑, 정말 홀랑 다 떨어져 버렸다. 아니...어떻게 한번에 이렇게 다 떨어질 수가 있는거임..???
멀리서부터 나무의 꼭대기 부분에 언뜻언뜻 보이던 앙상한 가지부터가 불길하다 했는데 ㅋㅋ 정말 헐벗은 은행나무 ㅋㅋ 햐...바닥이 노란게 이뿌네.... 진짜 바닥에 떨어진 저 은행잎들이 나무에 다 달려있었다면 얼마나 웅장하고 멋있었을까 ㅠㅠ 나 은행나무 좋아하는데..
모두들 허탈하게 웃었지만 바닥에 있는 은행잎 던지면서 유쾌하게 사진을 찍었다 ㅎ 뭐 ㅋㅋ 웃겨서 기억에 남을거 같다. 근데 800년의 세월만큼 나무는 웅장하고 컸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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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리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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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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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