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필수 코스 지우펀 맑은 날에도 비 오는 날에도 모두 매력적인 곳 정확히 10년 전, 신랑을 만나기 전 대만에서 유학하던 시절. 1년 가까이 대만에 살면서 느낀 점은, '평생 여기서 살라고 하면 살고 싶다' 처음 방문했던 대만은 그 직전에 살았던 중국과 별반 다를 게 없겠지...라고 생각했다. 10년 전 중국 천진은 지저분하고, 무섭고, 살기엔 삭막하단 느낌을 받았다. 다시는 중화권에는 얼씬도 안 해야지...
했는데 (하지만 결혼하고 4년을 중국에 살았던.... ㅋ) 천진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온 지 2년이 지난 후 들렀던 대만.
내 편견을 모조리 깨주었다. 깨끗한 동네, 친절한 사람들, 맛있는 음식, 멋진 여행지.
여행으로 갔다가 바로 숙소 계약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충동적인 일이었다.
한 달 뒤 바로 시작된 대만 생활.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역시 [지우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인 곳.
낭만적이고 감성이 있는 곳. 거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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