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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꿍이의 이상행동, 설마 했는데... 강아지 치매 증상

 13살 꿍이의 이상행동, 설마 했는데... 강아지 치매 증상

강아지 치매 강아지 치매 증상 밤마다 집안을 서성이는 꿍이, 알고 보니 강아지 치매 증상? 우리 집의 영원한 공주님 꿍이가 벌써 13살이 되었어요. 3.7kg의 작은 몸으로 늘 씩씩하게 지내주어 고마웠는데, 얼마 전부터 꿍이가 평소와 너무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낮에는 흔들어깨워도 세상모르게 깊이 잠들다가도, 정작 모두가 잠든 밤이 되면 한숨도 자지 않고 집안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서성이는 일이 잦아졌어요. 심지어 옷장 아래 칸에 정성껏 접어둔 여름 티셔츠와 목욕 타월을 몽땅 끄집어내 놓기도 하고, 아무도 없는 현관이나 주방, 화장실 앞을 바라보며 크게 짖기까지 해요.

조용한 새벽에 울려 퍼지는 짖음 때문에 앞집 친구가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볼 정도였으니 제 마음이 얼마나 타들어 갔겠어요?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는 꿍이의 눈빛을 보며 결국 동물병원을 찾았고, 수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강아지 치매라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저처럼 노령견의 갑작스러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