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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복숭아 먹고 런던 내셔널 갤러리 가는 일상 ︎

 납작복숭아 먹고 런던 내셔널 갤러리 가는 일상 ︎

런던은 확실히 파리보다 치안이 좋긴 하지만 해가 지는 밤 10시가 지나면 거리를 거닐기 무서워진다.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 아무도 없는 마트 안.

숙소에 냉장고가 없어서 미지근한 물 먹는 인생이란......︎ 컨텍리스 카드 짱이야.

짜릿해. 15시간의 뻐킹 직항 비행을 마치고, 바로 내려서 숙소를 오느라 이 날 저녁을 거르게 되었다. 그래서 배라도 채울겸 물가 사악한 영국에서 가격도 착한 딸기, 납작 복숭아, 과자 구매,,,,,c 납작 복숭아라는 걸 뜻밖에 런던에서 첫 영접.

아니나 다를까 진짜 달고 맛있다...!!!!!!!!!! 한국 복숭아도 이 정도로 달았으면 좋겠다.

물렁 복숭아 러버는 1일 1납복을 꿈꿨지만, 마트가 빨리 문을 닫아버리는 관계로 대 실패. 런던 Slim Chickens 런던 첫 날부터 음식 대한 기억은, 아니 여기서부터 내 영국 입맛은 아주 완전히 미각을 잃어버렸다. 2n살 되기 전까지 열심히 살았던 탓인가, 살면서 먹은 맛대가리 없는 음식 중에 원 탑.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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