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톤28의 매력은 고체 비누의 포장과 구성에서 먼저 느껴진다. 구매 목록은 샴푸바 S21 검은콩, 세안바 S9 어성초+병풀, 바디바 S23 90g, 노워시 트리트먼트바 80g으로 구성되며 설거지바도 함께 구입했지만 본 포스팅에서 제외된다. 용량마다 종이 상자가 달려 있어 포장이 깔끔하고 한눈에 특징이 구분된다. 트리트먼트를 제외한 비누들은 향이 강해 거실에 두면 방 전체에 은은한 향이 퍼진다. 욕실에도 향이 남아 디퓨저 없이도 분위기가 유지된다.
세안바는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 가능하고 어성초+병풀 조합이 주를 이룬다. 향은 자연스러운 편이며 거품이 잘 나고 뽀득하게 닦이지만 피부에 당김은 크지 않다. 선크림을 잘 씻어내는지가 큰 관심사였으나 상세 페이지에 세정력 테스트가 없어 다소 아쉽다. 사용자는 매일 쓰지 않고 기존 샴푸와 번갈아가며 사용했으며, 트러블 없이 무난한 편이다.
바디바는 자몽 향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거품과 세정력이 훌륭하다. 대용량 바디워시를 대체하며 욕실 수납공간이 크게 늘어난 점이 실용적이다. 샴푸바는 흥미를 자아내지만 두피에서 머리카락 빠짐이 다소 늘어나는 현상이 관찰되어 매일 사용보다는 간헐적 사용이 적합하다는 판단이 나온다. 다만 두피 트러블이나 가려움은 없고 트리트먼트바와의 조합이 매우 좋다.
노워시 트리트먼트바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문지르면 부드럽게 변하는 신기한 질감이 인상적이다. 손상 바와 함께 사용하면 마무리감이 부드럽고 기름기 없이 깔끔해진다. 비누망 없이도 거품이 충분히 잘 나며, 수세미 비누받침도 함께 활용하면 자원 활용 측면에서 이점이 크다. 비누의 잔여를 줄이기 위해 반죽의 압축 방식으로 만들어진 점과 받침으로 자르는 천연 수세미의 활용도도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재구매 의사 있는 품목이 다수이며, 다음 구매는 검은콩 샴푸바 외 다른 구성으로 시도해볼 생각이다. 트리트먼트바와의 동시 사용이 추천되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네고왕의 영향으로 더 많은 이들이 이 브랜드의 장점을 알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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