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차에 접어들며 50일에 안왔던 원더윅스가 씨게 왔다. 하루종일 울고 잠도 안자고 보채고 ••• 엄마한테 떨어지는 순간 전쟁이 다름 없어 결국 어머님께 남편 퇴근하고 겸이 씻기고 부랴부랴 시댁으로 gogo 함미집 간다고 설명 했더니 뚝 그치는 겸이,, 엄마,아빠는 각자 일,육아 하느라 밥도 제대로 못먹어 가기 전에 햄버거집 가서 허겁지겁 끼니를 떼웠다 ㅜㅜ 버거킹 와퍼 JMT 우리집 차가 구형 모닝이라(남편 회사 선배가 그냥 타라고 주셨다 감사합니당) 잘 굴러 가기는 하는데 잔고장이 많다.
아무튼 이제 가보자~ 하고 고속도로 딱 오르는 순간 계기판에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오는거 아니겠나.. 다른건 몰라도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오니 오만 생각이 들며 남편도 나도 멘붕이였다.
또, 원래 잘만 나오던 노래도 갑자기 혼자 배속으로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고 우리 앞엔 차가 한대도 없는데 뒤에 택시가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우릴 보고 빵빵 거렸다. 진짜 귀신이라도 붙었나 둘 다 식겁을 하며 ...
원문 링크 : 다겸이 72-74일차, 할머니집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