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남로22번길에 위치한 안목은 광안리의 미슐랭 가이드 셀렉티드 레스토랑으로 소개되며, 글쓴이는 3년 만에 재방문해 맑고 진한 국물 맛과 캐치테이블 웨이팅 팁을 확인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20시 30분이다. 매일 노브레이크로 운영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부산 여행 중 돼지국밥이 필수라 여겨 방문객 수가 많고, 대기 공간과 내부 분위기는 차분하고 정갈한 일식 다이닝 바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배려도 잘 되어 있어 아기 의자도 비치되어 있다.
입구 앞의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를 끝낸 뒤 대기석으로 이동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내부에 들어가면 바로 자리에 앉는 것이 아니라 대기 순서를 기다려야 하며, 자리에 앉으면 다시 메뉴표가 제공된다. 맑은 국물의 맛이 특징인 섞어국밥이 대표 메뉴로 소개되며, 보리차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 대신으로 서브된다. 기본 구성으로는 김치, 양파장아찌, 고추와 쌈장, 숭늉이 함께 나온다. 배합 가능한 조미료들이 각 자리에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춰 맛을 조절하기 좋다. 다대기나 양념을 먼저 넣지 말고 국물 본연의 맛을 먼저 느껴보는 것이 팁으로 제시된다.
토핑으로 얇게 슬라이스된 수육이 다섯 장 나오며, 고기가 얇고 쫄깃한 식감이 돋보인다. 고기 질감은 두께보다 입안에서의 조합이 중요하다고 느껴지며, 밥과의 어울림이 좋아 한입에서 고기와 밥이 같이 맛을 낸다. 국밥의 비주얼은 일반적 뽀얀 국물과 달리 투명하고 고기의 윤기가 돋보여 시각적으로도 매력을 준다. 수육은 차갑지 않으면서도 쫀득하고 맛있어 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따뜻하고 고소한 맛으로 마무리되며, 특별한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다는 평이 있다.
총평으로는 애인과의 방문도 큰 만족을 주었고, 광안리 근처에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부산국밥을 찾는 이들에게 안목을 추천한다는 결론이 남는다. 방문 시 점심 시간대나 주말엔 대기가 있을 수 있어 캐치테이블 웨이팅 시스템과 주문 방식에 대한 사전 이해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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