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날, 대전 성심당 근처에 있는 독립서점 다다르다에 발길을 옮겼다. 책과 서점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는 도서관이나 대형서점은 참새 방앗간처럼 종종 들렀는데, 독립 서점은 처음이다.
설레는 발걸음으로 사람이 붐비는 성심당을 지나 작은 골목길로 들어오면 저녁이라 따뜻한 조명이 켜져 있는 이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삶의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서점인 다다르다.'
포스터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고 이런 가치를 전하는 서점의 이름의 뜻이 문득 궁금해졌다. 다다르다라는 이름에는 ‘우리는 다 다르고, 서로에게 다다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을 표현하는 뜻인 거 같긴 하지만 왠지 내 생각에는 다 다른 책을 표현하는 의미인 것도 같아서 이름의 뜻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주의 사항으로 책 내지와 표지, 큐레이션 서가, 타인의 얼굴, 온라인 구매를 위한 기록 및 촬영은 불가하고 서점 전경과 셀피는 셔터음과 플레시가 없이 촬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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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늑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독립서점, 다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