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울 여의도 샌드위치 맛집 파머스박스 여의도점에 다녀왔다. 위치는 여의대방로 383 1층 101호로, Shay역 근처가 아니라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했고 주변에 유명한 화목순대국이 있어 같이 인지하기 좋다. 영업시간은 월~금 07:00~21:00, 주말 08:00~20:00이고 주차는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외관은 빨강과 흰색이 강하게 어우러져 있어 외국 가게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였다. 테이크아웃은 매장에서 바로 주문해받아갈 수 있어 편리했고 오픈 당시 오전 10시까지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하프샌드위치 한 개를 4.4로 제공하는 혜자스러운 구성이 눈에 들어왔다. 아메리카노 단품은 1,500원으로 가격대가 합리적으로 느껴졌다.
실내는 넓지 않고 2인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다. 샌드위치가 이미 다 만들어져 있어 제작 과정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신선한 샐러드류가 함께 진열돼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다. 샐러드류로는 에그치킨 샐러드 5.8, 베이컨에그 샐러드 5.8, 불고기머쉬룸 샐러드 6.0, 케이준씨푸드 샐러드 6.0이 있었다. 탄산음료, 녹차, 과일주스, 스파클링, 물 등 음료도 다양했고 샐러드와 음료를 묶은 1인 세트 메뉴도 존재했다. 메뉴판을 보며 직접 고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나는 Half&Half Box를 주문했다. 가격은 7,800원이고 파머스샌드위치를 포함한다. 주문이 되자마자 바로 나왔고 샌드위치는 큰 봉투에 담겨 제공되었다. 파머스 샌드위치는 베이컨, 계란, 토마토와 다양한 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 반 커팅으로 제공되었다. 짭조름한 맛에 채소가 풍성해 식감이 다채로웠고, 속재료가 신선하고 양도 푸짐해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다. 아메리카노 단품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샌드위치와의 조합도 만족스러웠다. 간단한 아침식사나 한 끼 식사로 충분하고, 메뉴가 빨리 나오니 출근길에 테이크아웃하기에도 편리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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