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 서재에 위치한 올바른샤브 본점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본길 15 1층으로 주차가 가게 뒤편에 넓어 주차 걱정 없이 편했고 도로변에 간판이 잘 보여 찾아가기도 쉬웠어요. 매일 11:00부터 22:00까지 운영하고 15:00–17:00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며 20:30이 라스트오더예요. 내부는 깔끔하고 넓어서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 가기도 편했고 놀이방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았습니다. 방 사이에 여닫이문이 있어 단체 손님도 좌석 배치가 가능할 만큼 공간이 넉넉했어요.
메뉴를 보면 샤브 무한 리필과 샤브고기 120g가 나오는 옵션이 있고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뷔페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저는 평일 무한 런치를 선택했고 가격은 18,900원에 이벤트로 2,000원 할인이 적용됐습니다. 육수는 가쓰오와 매운맛 두 가지를 고를 수 있었고,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언제까지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더군요. 라이스 페이퍼도 충분히 제공돼 편백찜과 함께 쌈을 즐길 수 있었고 꼬마김밥도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볶음밥은 쫄깃했고 닭강정도 바삭했고 튀김은 맛있었지만 어떤 튀김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남았어요. 잡채는 탱글탱글했고 떡볶이는 맵지 않으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후식으로 골고루 준비돼 있었고 샐러드바 사진은 먹느라 찍지 못했지만 다 채웠답니다.
샤브를 시작하기 전 편백찜이 먼저 나왔고 타이머가 울리자 뚜껑을 열어 육수 냄새와 기름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편백찜은 라이스 페이퍼에 싸서 먹으니 상큼하고 담백했어요. 이어 가쓰오 육수는 깔끔했고 매운맛은 국물 맛에 아주 살짝 매콤함을 더하는 정도였어요. 고기는 얇고 부드러워 무한으로 추가 섭취해도 부담이 없었고 접시로 가져다 먹는 방식도 편했어요. 면은 쌀국수처럼 부드럽고 맛있었고 국물이 남은 후에는 야채와 김을 듬뿍 넣어 마무리했습니다. 샤브를 다 먹고 남은 재료로 만든 죽도 진하고 깊은 맛이었고, 밥 대신 죽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쌀과자와 바나나, 계란을 입힌 식빵으로 식사를 마무리했고 무한 샤브와 뷔페 샐러드바를 통해 포만감을 충분히 느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좋아 보이더군요. 이곳의 샤브는 무한이라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진다기보다 오히려 만족스러운 맛을 유지했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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