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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섬가이즈 초간단 관람후기 쿠키영상유무

 영화 핸섬가이즈 초간단 관람후기 쿠키영상유무

개봉일 2024년 6월 26일의 한국 코미디 오컬트 공포 B급 잔혹물 핸섬가이즈를 보고 왔어요. 주연은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으로, 저는 메가박스 북대구점(칠곡)에서 관람했습니다. 칠곡에 CGV가 없어 표값이 할인 없이 10,000원대라 다소 비싸게 느꼈고, 매표소 앞에는 다빈치커피와 핫도그 가게가 있어 간단히 끼니나 간식으로 해결하기 좋았어요. 할인 혜택은 통신사별로 가능 여부가 다르니 이 자리에서 특별히 기대하지는 않았고, 유플러스 VIP콕 혜택은 이용 가능했습니다.

이야기는 자칭 터프가이 재필과 섹시가이 상구가 집도 차도 인물도 훤칠한데도 현실의 균형을 잃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의 새로운 삶은 그저 행복하기만 하지만, 이사 첫날 경찰의 특시 감시 대상이 되며 긴장감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하고, 미나를 구하려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사건이 벌어지죠. 한편 미나를 찾으려는 불청객들의 등장으로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 집안을 어둠으로 채웁니다. “왜 다들 우리 집에 와서 죽고 난리야!”라는 웃음 포인트도 크게 다가오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우연한 죽음들이 코미디를 자아냅니다. 초반의 코미디가 점차 오컬트의 분위기를 내며 끝은 공포로 마무리되는데, 이 변화가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연기에선 배우들이 망가지는 모습이 특히 크게 웃음을 주었고, 이성민의 무심한 표정과 이희준의 과장된 모습이 B급 감성의 핵심으로 작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이 작품의 블랙 코미디와 B급 감성이 잘 조합된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다만 B급 취향이 아니면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쿠키영상은 없었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촬영 현장 사진들이 음악과 함께 흘렀습니다. 중간에 관람을 잠시 쉬었고, 결말까지 모든 내용을 확인하고 싶지 않다면 중간에 퇴장해도 될 만큼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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