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왜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게 되었는지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원래 한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했다.
말 그대로 전문직이었다. 컴퓨터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
솔직히 말하면 노트북 전원만 겨우 켜고 끄는 정도였고, 컴퓨터에 뭐가 깔려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완전 컴퓨터 바보였다.
해외에서 처음 느낀 한계 결혼 후 남편과 해외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내가 그동안 쌓아온 전문직 기술이 해외에서는 바로 쓰일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그때 처음으로 “내 기술이 장소에 묶여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 노트북 하나로 사진을 보정해주고 회사 간 간단한 통역을 해주던 친구를 보게 되었다.
시간 대비 수입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장소가 상관없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때 처음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
컴퓨터로도 먹고 살 수 있구나. 그게 시작이었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길 코로나로 다시 한국에 오게 되었고 좋은 기회로 웹디자인 UXUI 과정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