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 후, 차보다 먼저 점검해야 할 건 운전자 상태입니다 장거리 운전하고 나면 대부분 차부터 떠올립니다. 엔진은 괜찮은지, 타이어는 문제 없는지, 연비가 왜 이렇게 떨어졌는지.
그런데 사고 사례를 보면 차에 문제 있었던 경우보다 사람 상태가 이미 한계였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장거리 운전이 끝난 직후, 운전자는 보통 이런 상태입니다.
몸은 피곤한데 머리는 멀쩡한 것 같고 장거리운전 “그래도 운전은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상태 이게 가장 위험합니다. 완전히 졸린 것도 아니고, 완전히 멀쩡한 것도 아닌 판단이 무뎌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스스로 확인해봐야 할 기준이 있습니다. 차 점검보다 먼저 봐야 할 체크입니다. ① 신호 대기 중, 시간이 유독 길게 느껴질 때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는데 괜히 답답하고 “왜 이렇게 안 바뀌지?”
라는 생각이 들면 집중력이 이미 떨어진 상태입니다. 정상일 때는 신호 시간에 감정이 실리지 않습니다. ② 앞차 움직임을 한 박자씩 늦게 따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