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hao! 차이나 아카이브 「드래곤 몬스터」 입니다.
매년 12월이면 중국어권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이 있는데 바로 상하이의 언어 전문지 《咬文嚼字(요문교자)》가 발표하는 연말 10대 유행어 리스트죠. 1995년부터 중국어의 ‘감독관’ 역할을 해온 이 잡지는, 단순히 유행하는 단어를 뽑는 게 아니라 “이 단어가 왜 지금 이 사회에서 터졌을까?”를 깊이 파고들어 선정합니다.
사회적 사건·심리·가치관까지 반영해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 때문에, 이 리스트 하나만 봐도 2025년 중국이 어떤 해를 보냈는지 한눈에 들어와요. 2025을 대표하는 10대 유행어는 특히 AI·경제 불안·청년 라이프·인간미 회귀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제대로 찔렀다는 평이 많아요. 하나씩 뜯어보면서 올해 중국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같이 느껴보실래요?
韧性 (rèn xìng) – 회복탄력성 올해의 압도적 1위. 미중 무역전·경제 둔화 속에서도 “우린 질기게 버틴다”는 메시지.
단순한 ‘인내’가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