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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동 회화나무 보호수 쉼터

 안락동 회화나무 보호수 쉼터

동래고등학교 주변을 산책하다 오래된 고목을 발견하게 되었다. 안락동 회화나무 보호수 쉼터였다.

부산에 살면서 왜 이런 걸 처음 보게 된 걸까? 기와지붕에 보호수에 관련된 설명이 깃들어 있는 안내 표지판과 주변의 소소한 운동기구들이 놓여 있었다.

전후 좌 후로 주택들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게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나무 위에서는 따닥따닥 소리가 나는 게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딱따구리 같은 새의 소리가 나는데,, 카메라를 켜서 확대해 보니 정만 작디작은 새 한 마리가 열심히 쪼아댄다.. 따뜻한 햇볕 아래 새가 쪼아대는 소리..

정말 좋다.. 잠시 안내표지만 마루에 앉아서 사색에 젖어 본다..

늘 보는 거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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