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충남에 있는 의료기기 업체 컨설팅을 진행하러, 당일 치기로 출장을 갔습니다. 오후 11시 미팅인데,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근처 다방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시내 커피숖 가려면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쌍화차를 시키려 하니, 재료가 없다하여,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나이가 들어보이시는 다방 사장님께서, 동그란 커피잔에 커피를 담아 오셨습니다. 약속 시간이 다 되어, 커피값을 계산하려는데, [나] : 사장님 얼마에요?
[손님] : 사장님 물건 사러 갔는데, 커피값은 3000원 이에유. 그냥 가도 되유 [나]: ??
마침 천원지폐가 없어서, 조금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약 10분 정도 기라려도 오시지 않기에, 고객에게 사정을 이야기 하니, 웃으십니다.
근처에 편의점도 없고, 마땅히 잔돈을 바꿀 곳이 없었기에, 계산하러 15분 기다렸습니다. 커피값 드리고 왔습니다.
TV 개그프로그램에서 보던 일을 겪으니,운전했던 피로감이 금방 사라졌습니다....
원문 링크 : [Shortence] 재미있었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