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달러·高금리 폭풍에 한국 경제 경고음 커져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고치를 다시 넘어섰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1275.3원)보다 13.3원 오른 1288.6원에 문을 닫았다. 12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가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장련성 기자 12일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1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한국 경제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41년 만에 최고치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높이고, 그에 따라 달러 가치가 치솟는 강(强)달러 현상이 발생해 글로벌 금융 시장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주 통상적인 금리 인상 폭의 2배인 ‘빅스텝(0.5%포인트 인상)’ 카드를 22년 만에 실행에 옮겼다. 한국 경제는 대외 개방 수준이 높기 때문에 환율이 급등할 경우 금융 시장 변동이 커지고 수입 물가가 올라 실물 경제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환율 1300원선 깨질 수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
원문 링크 : 환율 1300원도 위협… 韓美금리 역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