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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온 뚝 떨어지니 전기차 주행거리 '52' 사라졌다

 '-7' 기온 뚝 떨어지니 전기차 주행거리 '52' 사라졌다

GV60 차량을 지난 17일 오전 강원도 평창의 한 리조트에서 충전하는 모습./사진=정한결 기자.

전기차 시대가 다가왔지만 아직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소 등 운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지난해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아직 전체 차시장의 약 6% 수준이다. 동절기 추운 겨울에는 특히나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면서 주행거리가 줄어든다.

최근 미국에서 기록적인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테슬라 차량이 충전조차 안 돼 차주가 고립되기도 했다. 화재부터 충전까지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겨울철에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실제 날씨가 주행거리에 영향을 얼마나 끼치는지 점검해보기 위해 지난 16~17일 서울에서 전기차를 타고 강원도 평창을 오갔다. 당시 폭설 후 찾아온 한파에 서울 기준 최저기온은 영하 9.8도(), 평균 기온은 영하 7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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