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3분기째 적자 전망…LG화학 석유화학부문도 손실 에틸렌 스프레드 손익분기점 크게 못미쳐…수요 회복 급선무 LG화학 대산 공장 전경(사진제공=LG화학) 화학업계의 지난해 4분기(9∼12월) 실적이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주력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나프타 가격차이)가 손익분기점 300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수요 회복 속도도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로 사업 다변화에 나섰지만 본업 부진을 만회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LG화학·롯데케미칼, 수요 부진에 수익성 악화 직격탄 20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4700억원으로 전년 동기(7484억원)와 비교해 3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LG화학의 주력 사업 석유화학 부문은 304억원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여수 NCC(나프타 분해시설) 정기보수와 제품 판매량 감소가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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