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승인 테스트 통과···화성 17라인서 생산 시작 범용 D램 공급부족 우려 대응 P4 1층에 전용 생산라인 구축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전경. 사진제공=삼성전자 [서울경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하기 위해 양산에 들어갔다.
HBM 공급으로 부족해진 범용 D램 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평택 4공장(P4)을 D램 전용 라인으로 전환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의 8단 HBM3 승인(퀄) 테스트를 통과하고 화성 17라인에서 HBM 전용 D램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한다고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BM3는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인 엔비디아가 지난해부터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를 위해 탑재하기 시작한 메모리반도체다. SK하이닉스가 이 칩을 엔비디아에 단독 공급하면서 HBM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양산을 시작으로 HBM 선두인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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