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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이 샀던 서학개미, 7개월 만에 '순매도'…美 주식 1.7조원 털었다

 꿋꿋이 샀던 서학개미, 7개월 만에 '순매도'…美 주식 1.7조원 털었다

'서학개미 최애' 반도체·AI 종목 순매도…배당주·국채 ETF 순매수 '하단 1300원' 환율 급락에 '환차손'…'등급 강등' 美 불안정 영향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관세 전쟁 우려에도 미국 증시에 대한 기대를 접지 않았던 투자자들이 7개월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미국 주식을 1조 7000억 원 넘게 순매도하며 '셀 아메리카'에 나섰다.

달러·원 환율 급락에 실질 수익률이 줄어들 우려가 커진 데다 시장 불확실성에 현금화에 나선 분위기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이달 1~23일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12억 4718만 달러(약 1조 7055억 원) 순매도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의 매도 우위다.

아직 일주일가량 거래일이 남았지만, 추세가 급변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국내 투자자들은 관세 전쟁 우려에 뉴욕 증시가 급락하는 중에도 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