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정유·화학 공장 전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국의 저가 공습,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 신용등급이 속속 하락하면서 ‘신용 경고등’이 켜졌다.
석유화학과 2차전지 업종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새 정부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산업 구조조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1일 증권가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상반기 정기신용평가에서 LG화학, SK어드밴스드,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신용등급 또는 전망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석유화학업종은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에 이어 중동산 저가 물량까지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어 업황 회복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영업적자 지속과 실적 회복 지연 등을 이유로 기존 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모회사인 롯데지주의 신용등급도 동반 하락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지주의 신용도 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