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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미래 에너지 판도 바꿀 ‘천연수소’ 발견

 인류 미래 에너지 판도 바꿀 ‘천연수소’ 발견

영국·캐나다 공동연구… 17만 년 치 이용량 매장 가능성 천연수소는 암석 내 지하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해 기포 형태로 관측되곤 한다. 캐나다 토론토대 안정동위원소 연구실 제공 최근 지구 지각 깊은 곳에서 수소가 자연적으로 생성돼 수백만 년에 걸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하 수소 레시피’ 이론에 따르면 인류가 최대 17만 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수소가 세계 곳곳에 잠재적으로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보이지 않는 자원이 기후 시대 에너지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철과 물, 시간이 만드는 수소 레시피 영국 더럼대와 캐나다 토론토대의 지구과학 공동연구팀은 철과 물, 방사성원소가 포함된 암석이 지하에서 상호작용하며 수소를 생성하는 메커니즘을 ‘네이처’ 자매지 ‘지구환경 리뷰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존 글루야스 더럼대 지구과학부 교수는 “헬륨 탐사 방식과 같은 지질학적 접근을 수소에도 적용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