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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시장 주도권 '잃을 것 vs 지킬 것'…증권가 갑론을박

 SK하이닉스, 시장 주도권 '잃을 것 vs 지킬 것'…증권가 갑론을박

한경DB 올들어 주가가 약 56% 뛴 SK하이닉스를 두고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주요 증권사들의 전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독점적 지위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논쟁의 핵심이다.

올 상반기 기준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은 6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등이 추격 중이다.

글로벌 IB ‘내년에 HBM 가격 내린다’ vs ‘그래도 SK하이닉스 마진률은 유지’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1.47% 내린 26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업은 글로벌 IB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하향한 지난 17일 이래 주가가 약 9%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7일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HBM 시장에서 걸림돌을 맞닥뜨릴 것’이라는 게 골드만삭스의 시각이다.

골드만삭스는 “내년엔 처음으로 HBM 가격이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