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높은 관심 확인'에 구체적 협력안 이목…'직접투자' 日과 차별화 한화오션, 현지조선소 통한 건조 지원…HD현대, 노하우 전수·공동 건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조선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 데드라인(8월 1일)을 앞두고 양국 간 조선업 협력이 다시 한번 협상 타결의 지렛대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제조업 부흥과 중국의 해상패권 견제에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선 분야에서 한국이 어떤 협력안을 제시할지가 관세 협상 결과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는 현지 조선산업에 직접 투자를 결정한 일본과 달리 현지 건조, 기술 이전, 인력 양성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날 대미통상 대책 긴급회의를 마친 뒤 "미국 측의 조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 간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