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800선 붕괴 李 취임후 최대폭 하락 1일 코스피지수가 세제 개편안 실망감에 급락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와 환율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김호영 기자]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가 1일 암초를 만나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전날 발표된 세제개편안에 따른 증세 우려와 미국, 주요국들과 관세협상 여파에 달러당 원화값 하락까지 겹치며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6.03포인트(3.88%) 하락한 3119.41로 장을 마쳐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으로 312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역시 4.03% 하락해 8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 코스닥 조정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증시를 폭락시켰던 4월 7일 이후 최대 폭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다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