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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도 떨어진 내 주식…왜?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도 떨어진 내 주식…왜?

외국인·기관 순매도 강세 “부정적 리스크 완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됐는데도 코스피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른 국가의 선례를 통해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된 상황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다가 미국 기준금리 동결, 중국 경기 부진, 우리 정부의 세제 개편 실망감 등 하방압력이 더 거세게 작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무관세였던 한국이 기존 2.5% 관세를 받던 일본과 동일한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은 것이 마냥 ‘호재’는 아니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상존하면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팔자’가 두드러졌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코스피는 3119.41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3245.44)보다 3.88%,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기 전인 지난달 30일(3254.47)보다는 4.15% 떨어진 수치다. 이틀간의 하락세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