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금융·증권주 동반 하락…세제혜택 실망감에 매도 속출 기업들이 배당 늘리고 있는 만큼 주가 반등 시 자본차익 기대할 수도 세제 개편안 조정 가능성에 주목…"국회 논의 과정서 수정 여력" 데일리안 AI 이미지 삽화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최근 발표된 세제 개편안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국내 배당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배당주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025년 세제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배당주로 분류되는 HD현대 주가는 9.19% 급락했다.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평가받는 신한지주(-3.09%)와 KB금융(-2.25%)의 주가도 하락했다. 이들 종목을 비롯해 배당 수혜주인 지주사·금융·증권주의 하락세가 부각됐다.
지주사인 DL(-10.30%)·한화(-10.02%)·코오롱(-9.14%)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신영증권(-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