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률 전망 '1.8→1% 내외' 대폭 하향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 발표를 코앞에 두고 미국의 '반도체 100% 품목 관세'라는 돌발 변수를 만나 고심에 빠졌다. 한국경제의 '주포'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호관세 협상 극적 타결, 소비 회복 조짐 등으로 고무된 기대감이 크게 반감된 탓이다.
정부는 반도체 품목 관세 관련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성장률 결정 요인들을 원점부터 다시 살핀다는 방침이다. 1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재부는 반도체에 100%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지난 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따른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반도체 관세는 이달 새 정부 경제 성장전략과 함께 발표할 올해 성장률 전망치 추정에 매우 중요한 변수다.
정부가 가장 최근에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1월에 발표한 1.8%다. 하지만 1분기 실질...